[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연말이 되며 크리스마스, 송년회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떡'이 계속해서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성떡프린스'에서 제공되는 떡은,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건강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다. 당일 생산은 물론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방부제나 조미료, 첨가제 없이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떡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 떡 프린스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및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기 때문이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근로인으로 고용하여 스스로 주체가 되어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매년 반기별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여는 등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제작된 떡은 노인복지센터와 지역 복지시설로 계속해서 후원되며 사회 활동 전반에 적극 참여한다.

메뉴도 다양성 있게 구성되어, 선물세트 품목뿐만 아니라 단 품류, 케익류들이 주를 잇는다. 답례품 항목도 따로 있어, 두텁떡 세트나 송편 찰떡 세트, 또 찰떡과 두텁 세트가 혼합한 품목 등이 준비되었다. 증편과 경단 찰떡이 세트로 구성된 제품 그리고 10구, 20구 선물세트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늘렸다.

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현재 고용된 근로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인다. 직업 재활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예비 근로자들을 위해 재환원 되며, 나아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진로 설계를 위한 직업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근로 능력이 낮은 장애인도 보호된 일자리와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직업 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프로그램도 따로 마련되어 사회생활 적응훈련, 직업적응훈련, 작업능력향상훈련으로 세분화 되어 개인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다. 이에,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장애인이 모여 작업하는 곳이라는 편견에도 맞서며, 맛도 좋아 이미 납품처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하루에 떡이 보통 2톤 정도 만들어지는데, 방부제나 유화제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입소문을 통해 많은 구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업체측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최근 연말을 맞아 젊은 층을 공략하며, 크리스마스나 송년회를 대비한 고구마 케익이나 답례 떡 디자인에도 신경 쓴 제품들을 선보인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하고자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모두 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 떡 프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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