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도서관은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일반자료실1에서 '법으로 만들어 가는 시민사회; 법이 뭔데?'라는 주제로 도서를 전시한다.
 
서울도서관은 다양한 소장 자료를 소개하고 서울시민의 독서 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다. 
 
성인, 아동, 유아로 대상을 구분하여, 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양도서에서부터 생활 전반에 관련된 법률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지식정보를 포함하는 40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이번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축하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준법정신 고양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전시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생활에 필요한 법률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법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확실한 규범이자 모든 생활에 관여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사실 잘 알고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법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구체적으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민주 시민사회를 만들고 이끌어 가는 주체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1(02-2133-030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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