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앞으로 이끌어 갈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지난 5일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사업진행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을 조속히 선출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인사추천위원회는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이은 한국제작가협회 회장, 채윤희 여성영화인 모임 이사장, 최윤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으로 총 5인으로 구성되었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영화계, 부산시민, 관객모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집행위원장 위촉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천기준으로는 변화하는 세계영화산업 전반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래비젼과 발전방향을 수립하여 세계 정상급 영화제로 성장 발전 시킬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갖췄고, 영화단체 및 영화산업 등에 관하여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며, 국내 및 해외 영화인과의 네트워크 경험을 보유한 사람으로 정했다.

공개 추천제로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집행위원장 접수 모집은 오는 12월 26일 화요일부터 2018년 1월 5일 금요일 17시까지로 우편 및 이메일, 팩스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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