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41프로젝트가 이번에는 사각지대에 놓여진 동물들의 복지와 생명권 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orea Animal Right Advocates,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122)에 처치용장갑을 포함하여 위생보건장갑 1,800켤레를 기부하였다. 전달 된 물품은 보호되고 있는 동물들의 치료와 돌봄에 활용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인구가 늘면서 이면에는 차가운 곳에 버려지는 동물이 많아지고 있어 반려인들의 책임감이 중요시 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기된 반려동물은 연간 8만여 마리이며, 대부분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버려진다. 이와 같이 반려동물의 유기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상윤 41프로젝트 단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반려동물들이 안심하고 따뜻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41프로젝트는 부담없는 기부실천활동으로 기부문화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41곳에 기부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멤버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매회 기부할 곳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 카라에서는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를 위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숙한 반려문화 형성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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