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한국법학교육원은 노량진법학원, 안산법학원, 부산법학원, 왕십리법학원에서 2018년 29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대비 연간회원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 법학원은 한국법학교육원의 직영 공인중개사학원으로 연간회원반을 모집, 선착순 20명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강의는 건대부동산학과 등 출제위원급 대학 교수진이 감수한 공인중개사 교재를 사용하고 여러 지자체 등과 제휴가 돼 있으며 대방역, 부평, 구로구, 서울역, 논현, 금천, 신길 지역 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공인중개사 교수진이 공인중개사시험 1차, 2차과목의 강의 수업을 동시에 가르친다.

연간회원반은 내년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일정에 맞춘 한국법학교육원만의 합격률로 검증된 추천 커리큘럼으로 공부하게 되며 기본서 교재를 활용한 기본, 중급 과정을 거쳐 요약집을 사용하는 핵심요약, 문제집을 사용하는 문제풀이 과정,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제를 푸는 모의고사 과정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온라인 사업부인 인터넷강의 올에듀넷 사이트에서 부가정보를 제공하는데,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합격수기, 추천 공부방법, 인터넷강의, 자격증의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물론 수험생에게 필요한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전망, 인강, 교재에 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주택관리사, 경공매, 소액건축 등 부동산실무에 대한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다.

관계자는 "한국법학교육원은 1997년부터 누적된 합격자모임인 법우회가 운영되고 있어 합격 후에도 도움 받을 수 있다"면서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86세 최고령합격자를 배출했다. 그만큼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해주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약 32만 명으로 집계됐다. 공인중개사시험은 1차 과목으로 민법과 부동산학개론, 2차 과목으로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부동산중개사법, 부동산세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이 되며 2차 시험까지 합격해야 한다. 단, 1차과목만 합격할 경우 내년 1차 시험이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직영 법학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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