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미혼남녀들은 크리스마스에 연인에게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을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07명(남 141명, 여 1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크리스마스 계획’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의류·신발(25.5%)을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꼽았다. 또 편지(18.4%), 커플링(12.8%), 쥬얼리(11.3%), 연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요리(10.6%)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여성은 쥬얼리(30.7%)를 1위로 꼽았다. 이어서 가방·지갑(12.0%), 의류·신발(12.0%), 핸드폰(10.8%), 연인이 직접 만들어준 요리(10.2%)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성 연예인으로는 공유(22.5%)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헨리(17.6%), 박보검(11.4%), 2PM 준호(9.4%), 김수현(8.8%)이 이었다.

여성 연예인은 이효리(21.8%)가 1위였다. 이어 이하늬(13.4%), 한예슬(12.7%), 트와이스 다현(10.1%), 레드벨벳 조이(8.5%) 순으로 나타났다.

듀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누구나 특별함을 꿈꿀 수 있는 날이다”며, “자신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를 즐기면서, 연인, 가족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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