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문화뉴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공연 예술 ‘태양의 서커스’를 3D 영화로 제작한 '태양의 서커스 : 월드 어웨이'를 6일부터 단독 개봉한다.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서커스에 스토리와 라이브 음악, 무용 등을 결합해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6대륙, 3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바레카이', '퀴담', '토템쇼' 등을 흥행시켰다.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 예정인 '태양의 서커스 : 월드 어웨이'는 3D 영화의 대부인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고, '슈렉',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은 7개의 서커스 공연과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환상적인 3D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태양의 서커스 : 월드 어웨이'를 두고 "평생 꿈꿔왔던 것을 실현한 환상적인 작업"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의 주인공인 미아는 서커스를 우연히 보게 되고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는 공중 곡예사에게 한눈에 반한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공중 곡예사가 줄에서 미끄러지고 미아도 환상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서 서로를 찾으며 7개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총 러닝 타임은 91분이며, 전체관람가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태양의 서커스 : 월드 어웨이'는 서커스 공연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스크린을 통해 어른, 아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세계 최고의 곡예를 감상할 기회"라며, "특히 이번 작품은 생생한 3D 영상과 함께 '앨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등의 주옥같은 음악들이 펼쳐져 라스베가스에서 직접 서커스 공연을 보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태양의 서커스 : 월드 어웨이'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이수,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동대문, 광주, 대구, 해운대 등 11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1만 5천원, 3D 상영관은 2만원이며 청소년은 50%,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제휴, 통신사 중복 할인은 안 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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