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사진=사유리 SNS
사진=사유리 SNS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23일 KBS 2TV 측은 최근 정자 기증을 받아 아들을 출산해 이슈가 된 방송인 사유리가 '슈퍼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슈퍼맨 사유리의 육아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사유리는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밝히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유리가 비혼 출산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면서부터 비혼 가구와 한 부모 가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가족 정책도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유리의 당당한 외침이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것이다. 

현재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본인도 성장 중이다. 처음이라 서툴지만 육아의 모든 것을 알아가며 진정한 슈퍼맨으로 거듭나고 있는 사유리. 많은 누리꾼이 사유리의 SNS로 성장기를 지켜보며 '슈돌'을 통해 사유리의 육아를 보고 싶다고 요청을 보내기도 했다.

사유리는 한 인터뷰를 통해 아빠의 빈자리를 본인이 모두 채워주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슈돌' 측은 "우리 프로그램 제목의 '슈퍼맨'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영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사유리 역시 한 아이를 키우는 슈퍼맨의 길로 들어섰다. 슈퍼맨 사유리의 육아를 보고 싶다는 누리꾼들의 요청이 쇄도한 만큼 사유리를 새로운 슈퍼맨으로 섭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운 슈퍼맨 사유리의 육아 성장기를 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8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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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슈돌' 전격 합류...아들 젠과 함께하는 사유리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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