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공모사업 7개, 9억원 유치 확정 
구로구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발굴·육성

구로문화재단 전경 (사진=문화뉴스DB)
구로문화재단 전경 (사진=문화뉴스DB)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이하 재단)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국·시비 총 9억 8백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  

공연 콘텐츠 제작과 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기획·제작, 공동제작)’,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미래의 예술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 문화다양성 보호·증진을 위한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이 유치 확정됐다. 시설 운영과 관련해서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가 예산을 지원받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8월 10일~13일 <삐노끼오>, 10월 21일~22일 <Sibling, Sibling> (구로문화재단, 과천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공동제작)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서울발레시어터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7월 <한 여름 밤의 꿈>, 12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각 2회 진행한다. 구로구 일대에서 지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관객친화적 참여형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구. 무지개다리 사업)’은 8년 연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문화 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_지구인’은 지구인연구소, 지구인실험소, 지구인공작소 등 4개 사업,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지속된다.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의 연수단원은 재단이 운영하는 구로꿈나무극장에서  공연기획, 시설 운영 등의 업무에 투입되어 앞으로 문화예술 전문인력으로 육성된다.

구로문화재단 허정숙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구로구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힘든 구로구민들의 행복 발전소와 문화안전망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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