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감성 보컬' 윤언니가 빅가이로빈과 협업한 특별한 이별송으로 돌아온다. 윤언니는 오늘(14일) 1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별 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로할 일곱 번째 싱글 '습관'을 공개한다.

신곡 '습관'은 이별 후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며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담아낸 곡으로 윤언니의 덤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떤 이들에게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어떤 이들에게는 가슴 저릿한 아픔으로 다가오는 이별송이다.

특히 "모든 습관들 속에 네가 있어", "문득 떠오른 그때 그날의 우릴 만나면 습관처럼 또 널 사랑할텐데", "나에게는 숨을 쉬듯이 네가 필요해" 등 아무리 잊어보려 해도 떠오르고 습관처럼 다시 찾게 되는 전 연인과의 추억으로 아파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노을 '늦은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김재중 '여리디 여린 사랑을', V.O.S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전상근 '사랑은 지날 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으로 음원차트에서 사랑받고 있는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이 윤언니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