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부문 신설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접수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디지털 음악 제작자의 국악 음원 활용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에 시조, 가곡, 가사 등의 음원을 추가하고 음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곡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추가한 음원은 시조, 가곡, 가사 등 정가 음원과 창사(唱詞, 궁중무용에서 부르는 가사) 음원 등 약 7,200개 음원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참여했다.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는 단음 음원 3만여 개, 악구 음원 2만 4천여 개 등 총 5만 4천여 개 음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음원 추가를 계기로 국악 음원 제작 활성화를 위한 창작 공모전도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영상 부문을 신설해, 영상 5편과 음원 5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부상과 함께 국립국악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6월 8일부터 3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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