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참가자 모집  
10월15~16일 양일간 개최
개방된 청와대 산책로 코스 포함 추가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서울을 달리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는 10월 15일(토), 1박 2일간 열린다.

서울특별시와 ㈔대한산악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참가자는 6월 7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100K>는 인왕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함께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 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를 한 번에 만나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트레일러닝 코스를 지닌 상징적인 대회이다.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포스터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포스터

 

특히, 이번 <서울100K> 코스는 5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뒤편 산책로 코스가 포함된 ▲ 백악정~곡장~북악산 팔각정 구간을 추가 시켜 서울 도심의 전경을 내려다 보면서 달릴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서울100K>의 정식 대회 코스인 100k와 50k는 국내‧외 트레일러닝 전문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10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1박 2일간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는 레이스로 진행된다.

<서울100K>의 50k와 100k 완주자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1) ’에서 부여하는 공식 포인트 3점과 5점을 각각 획득하게 된다. 이 포인트를 활용해 향후 세계 최대 국제트레일러닝 대회인 「몽블랑 트레일러닝 대회(UTMB, Ultra Trail Mont-Blanc)」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서울100K>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100K> ‘라이처 런(Lighture Run)’ 사전 이벤트가 9월 1일(목)~12일(월) 진행된다.

어플리케이션 지도 맵으로 제공되는 <서울100K> 코스를 일반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자율적으로 달리며 <서울100K>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서울100K>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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