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특별공연 총 13작품, 만원으로 관람 가능
오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동성로 관광안내소
뮤지컬 거리공연 ‘딤프린지’ 동시 개최
‘장기기증희망등록’, ‘헌혈증 기증자’에게 할인 혜택제공 
DIMF릴레이, 학생, 65세 실버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 진행

제13회 DIMF 만원의행복 부스 (사진=DIMF 사무국 제공)
제13회 DIMF 만원의행복 부스 (사진=DIMF 사무국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수준 높은 뮤지컬 작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티켓 '만원의행복'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만원의행복'은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서 시행하고 있다. DIMF는 국내/외 뮤지컬의 티켓가격을 유사 규모 작품(대극장 15만원~5만원, 중소극장 5만원전후)에 비해 절반(7만원~1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만원의행복’을 통해 누구나 뮤지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여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국의 'The Choir of Man’을 비롯한 제16회 DIMF 유료 작품 13개의 티켓을 각각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은 전 작품을 모두 구매(13만원)해도 대형 뮤지컬티켓 VIP석 1장 가격보다 저렴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제16회 DIMF 티켓 할인 및 패키지 (사진=DIMF 사무국 제공)
제16회 DIMF 티켓 할인 및 패키지 (사진=DIMF 사무국 제공)

 

'만원의 행복'은 오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매일 2시간동안 동성로 관광안내소 분수 앞에서 운영된다.

매일 한정된 수량,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작품당 1인 2매까지 구입가능하고, 티켓은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본 이벤트를 통해 구매한 모든 티켓은 환불 및 변경이 불가능하다.

DIMF는 ‘만원의행복’을 위해 길게 늘어설 시민들을 위해 첫 날 ‘딤프린지’ 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만원의 행복' 운영 시 마다 길게 늘어설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DIMF뮤지컬스타와 국악밴드 락드림이 유명 뮤지컬 넘버로 기다리는 지루함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만원의행복’이 현장에 가야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이라면, 현장에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온라인 할인 이벤트도 다양하다.

지난 15년간의 DIMF 유료티켓 소지자를 비롯해서, 학생, 65세이상 실버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할인은 물론 DIMF와 업무제휴를 하고 있는 BC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도 있다.

특히, ‘장기기증희망을 등록’, ‘헌혈증을 기증’ 자에게도 30~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 부족’이나 ‘장기 기증’ 운동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 밖에도 공식초청작 패키지, 개/폐막작 패키지, 스페셜 패키지 등을 통해서도 티켓구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딤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