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낭만 로드
평일 오후 8시 40분

[사진=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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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신보경 기자] 알프스 자락 따라 다양한 소도시를 만나는, 피에몬테

이탈리아의 알프스를 찾아 북부로 떠나는 여행. 피에몬테주 교통의 요충지인 토리노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1903년 개업 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한 카페.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며 이탈리아인의 커피 사랑을 실감한다.

토리노 최대 규모의 전통 시장, 포르타 팔라초에서 배낭을 채우고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다. 체레솔레 레알레는 비교적 낮은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로 만년설 쌓인 알프스를 볼 수 있다. 

[사진=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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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체레솔레 호수에서는 과연 기대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을까?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마조레 호수. 첫 번째 섬 이솔라 벨라에서 보로메오 가문의 여름 별장으로 쓰이는 팔라초 보로메오를 둘러본다. 어부들의 섬 이솔라 페스카토리에서는 인심 좋은 어부 파울로 씨와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낸다.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마을 알바. 우연히 만난 송로버섯 사냥꾼의 도움으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송로버섯을 찾아 떠난다. 과연 귀한 식재료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특별한 경험을 함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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