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크원, 소니뮤직재팬 제공
사진=웨이크원, 소니뮤직재팬 제공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걸그룹 Kep1er(케플러)가 일본 데뷔를 확정했다.

21일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오는 9월 7일 첫 번째 싱글 'FLY-UP (플라이-업)'을 발매한다"라고 밝히며 일본 정식 데뷔를 공식화했다.

'FLY-UP'은 케플러의 에너지와 매력을 담아낸 앨범으로 총 4가지 형태로 발매된다. 전 앨범에는 타이틀곡 'Wing Wing(윙 윙)'과 'WA DA DA(Japanese ver.)', 'Up!(Japanese ver.)'이 수록되며, 일부 앨범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 'Daisy(데이지)'와 킬링파트인 '바로 나야' 구간을 새롭게 녹음한 'O.O.O(Over & Over & Over)'이 포함된다.

올해 1월 데뷔 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를 발매하며 데뷔한 케플러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빌보드 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 등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 최상위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탈신인급 글로벌 저력을 발휘했으며, 6월 발매한 미니 2집 'DOUBLAST(더블라스트)'에서도 또 한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특히 케플러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일본 주간지 닛칸 스포츠 등 현지 메이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트위터 트렌드 순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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