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큐레이터와 클래식 듀오의 음연동화 및 성악 공연까지

포스터=수원시립미술관 제공
포스터=수원시립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꼬마화가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황금물고기’를 개최한다.

꼬마화가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황금물고기’는 어린이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음악연주와 함께 읽어주는 음연동화로 각색해 전문 뮤직큐레이터와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로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한다. 사전에 미술관에서 진행했던 ‘황금 물고기’ 그리기에서 선정된 그림을 공연의 소재로 활용해 어린이들의 그림이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피아니스트 채수진,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은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비발디의 '사계',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등 대중적인 클래식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우영주는 'O Sole Mio', '아름다운 나라'등을 노래한다. 이와 함께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환경’을 주제로한 기획전 '휘릭, 뒹굴~ 탁!'이 2022년 9월 12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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