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금)부터 9월 25일(일)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뜨개질 감성을 회화적 기법으로 표현한 30여 작품 전시

[문화뉴스 성연수 기자] 오는 8월 5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유미영 작가의 '잇고 또 잇고' 전시를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큐브갤러리 제공]
[성남큐브갤러리 제공]

해당 전시는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중장년 예술가를 소개하는 '2022 성남중진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이기도하다. 
 
'잇고 또 잇고'는 사물의 근원이자 시작점으로 사물과 사람 간의 관계를 잇는 소통을 상징하는 '실'과 한 가닥이던 실의 뭉치인 '실타래', 이 실타래를 풀어낸 '뜨개질'을 주제로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유미영 작가만의 독특한 입체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로의 시간의 축적과 흐름, 상실의 아픔과 상처를 봉합하는 치유, 그리고 세상과의 연결과 공존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Country House(시골집)'을 비롯해 'Village(마을)', '겨울마중' 등 작가의 최근작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성남큐브갤러리 제공]
[성남큐브갤러리 제공]

전시관 2층에는 작품 제작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재료와 도구, 초기 작업물을 함께 전시해 작업 기법을 이해할 수 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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