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키즈클래식', 정통 클래식에 대중성 결합
K-POP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 끌어내

사진='토요키즈클래식'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제공
사진='토요키즈클래식'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10주년을 맞아 용인을 위한 기념 공연을 연다.

용인문화재단은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어 지난 상반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2022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정통 클래식에 대중성 있는 음악을 결합하여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K-POP으로 듣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명한 K-POP 가수들의 노래 속 숨어있는 클래식을 발굴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사랑의 인사',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등 클래식 음악이 K-POP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관객들과 함께 찾아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2년 하반기 '토요키즈클래식'은 총 3회 진행되며 10월 22일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뮤지컬', 11월 26일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겨울'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온라인 예매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 사람ㆍ자연ㆍ일상이 어우러진 문화 공생 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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