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혜은이 편, 혜은이 히트곡 재해석
'놀면 뭐하니?' 지난주에 이어 계속되는 '뭉치면 퇴근2' 특집
'그것이 알고싶다' 고발과 증발 - 마지막 통화 미스터리
[문화뉴스 이예찬 기자] 토요일 밤 찾아오는 지상파 3사 저녁 예능은 무엇이 있을까?
불후의 명곡 (KBS)
2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4화는 아티스트 혜은이 편으로 진행된다.
원조 한류스타이자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장르 불문 히트곡을 탄생시킨 혜은이가 아티스트로 출연하고 정영주, 소란, 나태주, 홍이삭, 정다경, 신승태가 혜은이의 히트곡을 재해석한다.
특히 아티스트 혜은이가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그는 '외로움이 온다'를 선곡했고,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운 목소리와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시작부터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3한강교', '당신은 모르실거야', '진짜진짜 좋아해', '새벽비', '독백', '열정' 등 시대를 관통한 혜은이의 명곡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 (MBC)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돌며 담긴 예상 못한 사람들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릴레이카메라', '싹쓰리', '환불원정대', '토요태', 'MSG워너비', 'WSG워너비'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는 지난 17일에 방송됐던 모두 같은 선택을 해야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2' 특집 뒷부분 내용이 이어진다.
퇴근 빌런도 등장하며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고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멤버들과 계속되는 고난의 퇴근 프로젝트, 급기야 비행기까지 동원?
위의 내용의 방송은 24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SBS)
65세의 박 씨(가명)는 2평 남짓의 부산의 한 고시텔 방 안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그녀는 사라진 딸의 흔적을 알고 싶지만 건강보험료 독촉고지서 외에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딸과의 연락이 완전하게 끊긴 건 3년 전인 지난 2019년으로 걱정 끝에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지만 3년째 이어지는 경찰 수사로도 딸을 찾거나, 딸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이 확인한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금융기록, 통신기록 등 실종된 딸의 생존 반응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편에서는 3년 전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김규리 씨 사건을 세밀히 들여다본다.
'고발과 증발 - 마지막 통화 미스터리' 편은 24일 토요일 저녁 11시 10분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