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서촌 TYA에서 10월 27일까지 도예가 이은선, 이진수 작가의 2인전 'Value of Craft'이 열린다.

전시는 서로 다른 베이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봄으로써 공예품의 다양한 가능성을 추적해보고자 한다. 

이은선 작가는 국내 도예협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진수 작가는 공예 페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예 작가다. 

전시 포스터 / 사진=TYA갤러리
전시 포스터 / 사진=TYA갤러리

 

이번 2인전 《Value of Craft》에서는 약 30점정도의 도예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Value of Craft》은 “공예품이란 무엇이고 공예품이 갖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한다. 

작가들은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보는 이의 시각을 자극하고, 놓이는 공간을 채워 감정을 풍요로이 만드는 공예품이 더 가치가 높을지, 아니면 예술적 감동보다는 실용적인 공예품이 더 가치 있는 것일지 의문을 품는다.

두 작가는 관람객에게 던짐으로써 관람객 개개인이 인지하고 있는 공예품에 대한 개념을 돌아보게 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