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정규 앨범 3집 'MY SUN' 발매
김형준, 뮤지컬 ‘친정엄마’ 남편 역 출연

사진=가수 겸 배우 김현중 / 헤네치아 제공
사진=가수 겸 배우 김현중 / 헤네치아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그룹 SS501 멤버 김현중과 김형준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만난다.

21일 소속사 헤네치아는 "김현중의 정규 앨범 3집 'MY SUN'이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어 "'MY SUN'은 가수로 18년째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중의 음악 활동에서 분기점이 되는 앨범이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김현중의 메시지를 주의 깊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MY SUN' 1부 파트를 공개했다. 11월에 2부 파트를 공개하며 다양한 음악적 색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정규 앨범 발매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3부 파트의 4개 트랙을 공개하는 앨범인 동시에 6개월간의 정규 3집 프로모션을 마무리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한 김현중은 3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솔로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가수 겸 배우 김형준 / SDKB 제공
사진=가수 겸 배우 김형준 / SDKB 제공

같은 날 김형준은 뮤지컬 ‘친정엄마’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다. 

김형준은 김도현, 이시강과 함께 남편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엄마 역의 김수미, 박정수, 정경순, 김서라, 딸 역의 별(김고은), 현주니, 신서옥, 시어머니 역의 최정화, 한세라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형준은 앞서 뮤지컬 '카페인', 연극 '추적'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무대에 오를 때에는 막중한 책임감과 기쁨을 함께 느낀다”라며 “이번 뮤지컬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좋은 모습으로 관객분들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친정엄마'는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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