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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환화 이글스가 김성근 감독을 경질했다.

23일 한화는 "21일 홈 경기 종료 후 김성근 감독이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경질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직위에 있는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것을 뜻한다.

이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전격 발표했다.

그러나 구단이 경질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실상 김성근 감독을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한편, 해당 구단은 이상군 투수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내세웠다. 김성근 감독은 3년이라는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내보내질 예정이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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