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영종도 문화예술공간 아트스페이스카고에서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오원배 드로잉展 <이방인> 전시를 개최한다.

<이방인>은 올해 5월 인천일보와 인천문화재단이 제정한 ‘인천미술_올해의작가’로 선정된 ‘오원배’ 작가의 드로잉 전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전 세계적 교류를 쌓아온 오원배 작가의 프랑스 유학 이후 파리를 두 번째로 방문한 1995년~1996년에 제작한 드로잉 작품을 조망하는 전시이다. 

 

[전시] 아트스페이스카고 오원배 작가 드로잉 전시 '이방인'展
[전시] 아트스페이스카고 오원배 작가 드로잉 전시 '이방인'展

전시는 오원배 작가가 1982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유학하고 1985년 귀국한 이래 1989년-1990년, 1995년-1996년, 2001년-2002년 3차례 파리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 두 번째 시기에 창작한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예술전문사 졸업 후 전시기획과 평론을 지속하는 고용수 미술이론가의 수준 높은 평론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원배 작가는 파리국립미술학교 회화 1등상, 프랑스 예술원 회화 3등상,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젊은 작가상, 제9회 이중섭 미술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명성의 현 시대를 관통하는 국제적인 서양화가이다.

한편, 전시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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