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12월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에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수장고 산책: 아무튼, 동물!'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동물 형태 또는 동물 문양이 표현된 유물들을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전시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인 개와 닭, 한국인에게 상징적인 대표 동물인 호랑이, 2024년을 기운차게 열어줄 용과 관련된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잉어 무늬 벼루, 구름 용 무늬 항아리, 원앙 무늬 베갯모 등 1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며, 동물 그림 맞추기 게임, 동물 문양 스탬프 체험, 동물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해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월요일 휴관) 하루 4회, 토·일요일과 공휴일 하루 5회 진행된다. 관람객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산책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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