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PD 배터리팩 20,000 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0,000 mAh'으로, 외관에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인증받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베이지(Beige) 한 가지로 출시된다.

'PD 배터리팩 20,000 mAh'는 최대 4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3개의 USB-C 타입 포트로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0,000 mAh'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2개의 USB-C 타입 포트 및 무선충전으로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모바일 및 IT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에게 신규 배터리팩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제품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 걱정 없이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