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부산 소향아트센터에서 첫 공연
대구, 광주, 세종, 수원 등 12개 도시 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 11만 명 관람한 서울공연 마치고 전국투어 시작(사진=(주)마스트인터내셔널)
'노트르담 드 파리' 11만 명 관람한 서울공연 마치고 전국투어 시작(사진=(주)마스트인터내셔널)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국 투어에 나선다.

서울에서의 74회 공연 동안 약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은 '프랑스 3대 뮤지컬'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뮤지컬은,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고난이도 안무와 대형 무대 세트,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에 달하는 무대 장치가 이목을 끈다.

이번 시즌에는 초연부터 함께 해온 베테랑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까지 역대급 라인업이 큰 관심을 받았다. 콰지모도로 분한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과, 에스메랄다 역의 유리아, 정유지, 솔라는 각각의 매력으로 눈부시게 활약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 11만 명 관람한 서울공연 마치고 전국투어 시작(사진=(주)마스트인터내셔널)
'노트르담 드 파리' 11만 명 관람한 서울공연 마치고 전국투어 시작(사진=(주)마스트인터내셔널)

'노트르담 드 파리'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부산 소향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이천, 광주, 세종, 진주, 울산, 김해, 대전, 수원, 창원, 천안 등 12개 도시를 돌며 관객과 만난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주)마스트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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