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4월 19일까지

현대건설 X 서울창업허브 2024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 사진 =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X 서울창업허브 2024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 사진 = 현대건설 제공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현대건설과 서울경제진흥원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대건설 현업부서와의 협업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의 육성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업 트랙은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주거, 스마트 안전, 현업 니즈 해결 등 5개 분야, 육성 트랙은 스타팅 블록을 포함해 총 6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접수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에 실증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홍보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선발된 기업에게 민·관·학 협력에 기반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 사업 참여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지원 혜택이 대폭 확대된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및 미래성장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문화뉴스 / 박진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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