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핸드드립 커피, 연탄불 생선구이 맛집 소개
정영한, 박지민 아나운서 진행
28일 오후 6시 MBC 방송

사진 = MBC 제공 / '생방송 오늘저녁' 핸드드립 커피, 연탄불 생선구이 맛집 위치는?
사진 = MBC 제공 / '생방송 오늘저녁' 핸드드립 커피, 연탄불 생선구이 맛집 위치는?

[문화뉴스 이상설 기자] 28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맛집을 방문한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취재한다. 또한 화제의 현장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며,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다채롭게 제공한다.

이날은 '커피 한잔할래요?', '김대호의 퇴근후N', '이 맛에 산다', '저 푸른 초원 위에' 코너를 준비해 방영한다.

'커피 한잔할래요? 코너에서는 충청남도 천안을 방문해 김재원(53세) 씨와 손순덕(53세) 씨 부부를 만난다. 남편 김재원 씨는 20년간 목수일을 해오다 점점 작품을 놓을 곳이 사라져 알아보다 지금의 카페를 열게 됐다고 한다.

아내 손순덕 씨는 김재원 씨의 말을 따라 얼떨결에 카페에서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제빙기도 사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 핸드드립 아메리카노와 사이펀(Siphon)으로 끓인 라떼만 팔았으나 오히려 이 두 메뉴가 대표 메뉴가 됐다고 한다.

김재원 씨의 작업소 겸 차린 카페에는 나무로 만든 새와 같은 특별한 인테리어와 곳곳에 퍼져있는 목재 작품에 피톤지드향이 가득하다고 한다. 이 부부의 카페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보자.

'김대호의 퇴근후N'은 김대호 출연진이 정장을 입고 퇴근시간 맛집을 찾아가는 코너이다. 김대호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에서 생선구이 골목을 방문해 52년간 한 자리에서 연탄아궁이로 생선을 구워온 이덕근(82세) 씨의 식당에 찾아간다.

그는 가스도 전기도 없던 시절에 연탄으로 구웠던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은은한 연탄불에 3~5번 뒤집어 구운 삼치와 임연수, 고등어, 조기 등을 제공하며 가자미까지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기본 단골만 30년 이상이 넘는다는 이 맛집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보자.

'이 맛에 산다' 코너에서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위치한 후포항을 방문해 김성인(44세) 씨를 만난다. 김성인 씨는 이 항구에서 경매사와 함께 다니며 속기사로 일했다고 한다. 그러다 그는 경매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10년 동안 경매사로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달에 한 번밖에 쉴 수 없고, 명절 연휴에도 휴무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그는 새벽 4시 반부터 시작되는 경매에 하루 몇 번이고 메가폰을 들고 소리를 지르며 상인과 어민을 위해 힘쓴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보자.

'저 푸른 초원 위에' 코너에서는 인천 서구에서 신대용(32세) 씨와 박은혜(38세) 씨를 만난다. 이 부부는 모토 캠핑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한다. 현재는 200일 된 커플이며, 바이크로 캠핑을 다니면서 일상을 공유한다고 한다.

이들과 함께하는 멤버는 강민지(32세) 씨와 위현권(31세) 씨라고 한다. 이날은 초지대교를 지나 강화도까지 풍경을 감상하는 코스를 준비했다고 한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쏟아지는 별을 보는 그들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보자.

문화뉴스 / 이상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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