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매년 봄에 왕인박사를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개최된다.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왕인의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문자, 활자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야간관광트렌드에 맞춘 달빛 별빛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왕인박사의 탄생과 일대기를 담은 연극과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박사왕인 행차 길놀이' 외에도 '봄봄봄 콘서트', 폐막행사 '구림의 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네이처파크 플라워페스티벌'은 네이처파크에서 진행하는 축제로 동물들과 좀 더 가까운 교감을 할 수 있는 동물탐험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네이처파크는 12만평 부지의 식물원 내 초대형 글라스하우스 동물원과 방사형 야외 동물원으로 구성된 네이처파크는 50여종, 300마리 이상의 동물. 350여종의 수목,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꽃들이 공존하는 전국 최초 교감형 생태 동물원이다.

플라워페스티벌을 맞이하여 축제기간 동안 사육사와 함께하는 특별 동물탐험대 체험과 버블쇼 및 도그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투표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보은 벚꽃길 축제는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소풍의 계절에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벚꽃 피크닉 존이 준비되어있고, 아름답게 펼쳐지는 벚꽃길 아래에서 다양한 버스킹,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전', '한마음 벚꽃길 걷기 행사' 등 보청천 벚꽃길 따라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