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영향으로 심플하고 활용도 높은 셋업 스타일링 인기
스타일에 따라 스포티 무드부터 패미닌 무드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올 봄은 셋업 스타일 대세...에슬레저룩부터 오피스룩까지 / 사진 = MLB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올 봄에 주목받고 있는 셋업 스타일을 소개한다.

올 봄, 패션계를 강타한 미니멀리즘 트렌드의 영향으로 심플한 세련미를 추구하는 셋업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갖춘 스타일이 대세로 떠오른다.

셋업룩은 상의와 하의가 세트로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통일감을 줌으로써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소재나 컬러에 따라 애슬레저룩, 시크한 셋업룩, 클래식한 트위드 셋업룩 등 캐주얼 무드부터 페미닌 무드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개성 있는 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올 봄은 셋업 스타일 대세...에슬레저룩부터 오피스룩까지 / 사진 = MLB 제공

애슬레저룩의 경우, MLB가 문가영, 강혜원, 노정의 등과 함께 다양한 컬러와 핏의 셋업룩을 선보인다. 

맨투맨, 후드티, 조거팬츠, 바람막이 등을 매치해 일상복과 운동복으로 겸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밝은 컬러의 셋업으로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느낌을 주고, 볼캡과 숄더백을 포인트로 활용해 캐주얼한 무드를 더한다.

올 봄은 셋업 스타일 대세...에슬레저룩부터 오피스룩까지 / 사진 = STCO 제공

오피스룩을 위한 트렌드한 수트 셋업은 넓은 어깨 핏의 자켓과 통이 넓은 팬츠 등 편한 착용감을 주는 셋업 스타일이 이번 24SS 시즌 남성복 트렌드로 사랑받고 있다.

STCO가 최현욱과 함께 선보인 에센셜 블레이저 셋업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블랙, 차콜, 베이지 컬러 셋업을 니트, 셔츠 등 각기 다른 아이템과 매치해 다양한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뿔테나 무테 안경을 더해 최근 패션 주류로 떠오르는 긱시크(geek chic)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올 봄은 셋업 스타일 대세...에슬레저룩부터 오피스룩까지 / 사진 = 클라비스(CLOVIS) 제공

페미닌한 무드를 원한다면 봄처럼 화사한 컬러의 트위드 자켓과 슬렉스를 매치할 수 있다.

클라비스(CLOVIS)는 조윤희와 함께 수트 셋업과 트위드 자켓, 슬랙스, 셔츠 등으로 구성된 어반 클래식 컬렉션을 공개했다. 카라리스 브이넥 디자인의 트위드 자켓과 와이드 핏 슬렉스는 활동성 있는 오피스룩으로도 연출하기 좋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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