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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노선영의 평창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 실수가 드러났다. 

노선영은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한국체대)와 함께 팀 추월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제빙상연맹은 노선영이 개인종목 출전 자격이 없기 때문에 팀 추월에 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개인 종목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만 팀 추월에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을 빙상연맹이 몰랐던 탓이다. 노선영은 그동안 개별 종목보다는 팀 추월에 집중해 왔기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결국 평창동계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좌절을 겪어야 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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