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예술의전당이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예박물관 4층 챔프홀에서 '지금 세계미술, 동향과 전망'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강좌는 12회에 걸쳐 세계, 한국, 홍콩, 뉴욕, 런던, 도쿄, 베이징, 파리의 미술 동향과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며 전영백 홍익대 교수, 반이정 미술평론가, 이승현 선화예술문화재단 이사, 최두은 뉴욕 큐레이터, 임근혜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사, 최재혁 서울대 강사, 조현정 카이스트대 교수, 한우종 미술평론가, 이 현 미술사가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큐레이터와 현지 전문전공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최근 3년 동안 미술현장에서 이루어진 소통과 교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더불어 세계미술 현장 속에서 우리 미술이 서 있는 세계적 좌표를 점검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직장인들을 배려한 저녁 강좌인 '지금 세계미술, 동향과 전망' 이외에도 '미술, 문학을 만나다 1'(화요일 오전), 세계고전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제대로 읽는 세계의 고전 14'(수요일 오전), 세계문화유산을 탐구하고 현지를 답사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고찰하는 '세계문화유산 속으로 5 -스페인'(금요일 오전), 예술과 지역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하며 예술작품에 대한 감상의 폭과 깊이를 넓힐 수 있는 '예술, 역사를 떠나다 2'(토요일 오전)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된 인문아카데미 봄 정규강좌를 선보인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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