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1:1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 무료 접수 및 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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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오는 8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예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awf.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찾아가는 상담컨설팅'은 예술인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전문 변호사와 노무사 및 심리 상담사들로 팀을 구성, 수요가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예술 활동 중 파생되는 예술인의 경제적 혹은 법률적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컨설팅에는 이영욱 변호사(법무법인 강호), 캐슬린 김 변호사(미국 뉴욕주 변호사)와 전진수 박사(이수심리상담센터 원장) 등이 함께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상담컨설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심리상담'을 추가해 '법률상담'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상담컨설팅의 이점은 현장에서 1차 상담 후, 개별 예술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추가자문 및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컨설팅'이 더 많은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진행 과정에서 모아진 예술인들의 어려움과 의견들을 예술인 복지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무료 상담컨설팅 외에도 재단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예술인 복지지원 사업 안내와 기념품 제공 및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law@kawf.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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