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회교육희망포럼·미래교육포럼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국회교육희망포럼과 미래교육포럼이 '분권과 협치로 새로운 교육생태계 만들기, 전망과 과제'에 대한 2018년 제1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3시 국회교육희망포럼과 미래교육포럼 주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분권과 협치로 새로운 교육생태계 만들기, 전망과 과제'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해당 토론회는 당면한 시대적 과제인 분권과 자치의 거대한 요구에 교육계가 적극적인 부응과 분권과 자치를 계기로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새로운 교육 개혁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선거를 계기로 교육부문에서 분권과 자치의 성공적인 실현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유은혜, 미래교육포럼 이부영 공동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발표 사회는 심성보 부산교대 교수,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이 맡았다.

발표는 ▲ 교육부에서 교실까지, 분권과 협치 실현을 위한 비전과 과제 / 안승문(21세기교육연구원장) ▲ 마을교육공동체가 만드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 성과와 과제 / 김용련(외국어대 교수) ▲시민이 만드는 교육ㆍ청소년 정책 / 김태정(<사>함께배움 정책위원장) ▲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상생 협력,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례 / 김영배(서울 성북구청장) 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발표에 이어 토론에는 조남규(난곡중 교사,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교섭국장), 안선영(교육부 학교혁신정책과 연구사), 정주연(서울시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네트워크), 서용선(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이은선(청소년인권연대 추진단), 임성희(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교육자원 팀장)가 참석한다.

관계자는 "촛불시민혁명 이후 더 많은 민주주의와 분권과 자치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 공화국' 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분권과 자치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 정신이고 구체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가 되었다"며 "2018년 제1회 미래교육포럼은 분권과 자치와 협치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제치기 위한 토론회다. 학교와 마을까지 분권과 자치가 꽃피도록 하는 데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는 교육에서의 분권과 자치를 갈망하는 주권자, 교육주체 또는 2018년 기초·광역 단체장 및 의원, 교육감 공약 개발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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