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문제적 남자' 뇌섹남 배우 지일주가 출연한 가운데, 하석진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2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멘사 회원이자 본업 외에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다재다능 매력의 게스트 지일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의 공개 연애 선언 후 첫 녹화가 시작됐고, 하석진과 김지석은 "방송 봤다. 당당한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에 전현무는 "공식적으로 연애하는 건 저 밖에 없지만 비공식은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며 "얼른 사실대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어 "하석진 씨, 며칠 전에 곱창집 같이 간 분은 누구냐"고 물었고, 하석진은 당황한 채 "곱창 별로 안 좋아한다"며 부인했다. 뒤이어 하석진은 "곱창집 간 건 맞다. 한 달 전도 아니고 며칠 전 일을..놀랍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멘사 배우 지일주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그는 박경과 술모임을 자주 갖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경은 박학다식한 지일주에 배우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지일주는 좋아하는 미술 작품과 철학 도서와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박학다식함을 드러냈다.

이어 지일주는 "대학에 들어간 후 글쓰기가 정말 재밌더라. 마흔 전 영화감독 데뷔를 목표로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운이 좋게도 작년 처음으로 감독 데뷔를 이뤘고, 현재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장편으로 제작 중이다. 연출, 연기와 각본까지 맡고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시청자 뇌풀기 문제를 풀던 중, 박경이 가장 먼저 정답을 눈치챘다. 박경은 "7가지로 통하는 게 요일과 색깔, 그리고 음계가 있다"며 음계의 나열대로 노래가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출제된 <뇌섹마을 연쇄 도난 사건> 에서는 김지석이 "그림자가 포인트인 것 같다"며 핵심을 짚었지만 힌트를 가로챈 전현무가 정답자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종 승자는 하석진이었다. 스웨덴 고차원 오목게임으로 알려진 펜타고 게임에서 승리를 거둔 하석진은 "정말 어렵다. 지지 않는 게임을 한다는 게 이렇게 어렵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두 달 여의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돌아온다. 다음주 일요일 10시 30분 부터는 이적,유인나의 '선 다방'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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