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문화뉴스 MHN 김나래기자] '땅콩회항'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 복귀설이 불거진 가운데 '썰전' 유시민의 일침이 눈길을 끈다.

지난 해 12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집행유예' 판결에 대해 "유전 집유(집행유예), 무전 실형"이라며 비난했다.

이날 유 작가는 공중 이동만을 '항로변경'으로 판단, 집행유예를 선고한 판결에 대해 "비행기가 하늘에 있으면 비행기고 땅에 있으면 비행기가 아니냐"며 판결을 비난했다.

이어 그는 "정말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은 요만한 것 가지고도 징역 2~3년을 받는다"며 "도덕 없는 법은 공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한진그룹 호텔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로 경영에 복귀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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