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6개소 개장한다.

오는 30일에는 여의도, 반포, DDP 야시장이, 31일에는 청계천, 문화비축기지야시장이 개장되며 청계광장은  시즌마켓으로 열린다.

▲ 여의도 ⓒ 서울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2017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 청계천(모전교~광교)과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성장가능성을 확인한 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이 추가되었고, 5월에 개장하는 청계광장 시즌마켓까지 총 6개소로 진행된다.

▲ 청계천 ⓒ 서울시

올해는 지역별로 선발된 상인들이 30일부터 7월 8일까지 담당 지역에서 활동한다. 이에 지역별로 다른 음식과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여러 야시장을 방문해 서로 다른 먹거리와 살거리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은 기존 밤도깨비야시장의 인기트럭부터 소비자와의 첫 만남을 기다리는 신규 트럭까지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되어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일반상인은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상인과 체험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상인으로 구성된다. 작가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상품을 구매하거나, 참가비를 내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수도 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모든 점포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현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카드결제 및 현금사용 시 영수증 발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청년창업자들이 판매 기회와 경험을 얻고 소상공인이 자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야시장을 지역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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