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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서울자유시민대학 '18년 상반기 강좌가 4월09일 순차적 개강한다. 인문학, 문화예술, 생활환경 분야 등 총 140개 강좌가 준비됐으며, 현재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

올해는 상반기 140개 강좌를 포함해 계절학기, 하반기 강좌까지 총 432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으로 특히 인문학, 문화예술, 생활환경 분야 등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폭넓게 제공될 계획이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학습장은 2013년 4개소에서 시작하여 현재 34개소로 늘어났으며, 개설강좌 수는 원년의 76강좌에서 18년도에는 432강좌로 570% 증가했다. 총 학습참여자수 또한 지난해 기준 연13,677명이 참여하여 시민대학 운영 이래 최대학습인원수를 기록했다.

2017년 학습자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95.4%로 나타나 전년대비 1.2%상승하여 학습자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수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희망 강의 목록과 일정을 검색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강접수는 21일부터 시작돼 현재진행 중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본격적인 강의는 대학연계과정 강의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음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강좌내용과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김명주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곳곳에 마련된 시민대학과 본부캠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올해 상반기 준비된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느끼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a12345@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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