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녀의 SNS 계정이 관심 받고 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 사진 배현진 페이스북

그녀는 첫 게시물로 "앞으로 자주 뵙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27일 오후 기준 배 전 아나운서의 페이스북 친구는 473명으로 이 중에는 김세의 MBC 기자와 윤서인 작가, 홍은철 전 MBC 아나운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세 사람 모두 정치적으로 같은 색깔을 하고 있는 인물들이라 화제가 됐다.

또 지난 26일에는 천안함 폭침과 관련된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오보이길 바랐습니다"라며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27일 배 전 아나운서는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여했다. 

배 전 앵커는 이 자리에서 "지난 몇년 동안 인격살인에 가까운 회사 안팎의 고통 속에서 지냈다"며 "저는 현 정권의 공공연한 블랙리스트"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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