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한예리를 속였다.

28일 첫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이 오하라(한예리 분)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라는 백준수와 외모가 닮은 사도찬에게 백준수인 척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사도찬은 사건의 증거가 될 물건을 찾기 위해 스페인 문화관을 찾았다.

사도찬은 오하라에게 "큰일 났어. 일이 이상하게 됐어"라고 연락했고, 오하라는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곳에서 사도찬이 칼에 찔리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사도찬은 구급차에 실려 갔고 오하라는 문화관을 찾았다가 사도찬에게 속은 것을 깨달았다. 사도찬이 물건을 빼돌린 것이다. 이에 오하라는 사도찬의 이름을 부르며 포효했다.

한편, 칼에 찔려 구급차에 실려 가는 것까지 모두 사도찬이 계획한 것으로 문화관에서 물건을 빼돌리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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