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5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식목일을 공휴일로 재지정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이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요구했다.

식목일은 1949년 당시 이승만 정부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만들면서 공휴일로 지정 하였지만 2005년 6월 30일 관련 법 개정이후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미세먼지 대책방법으로 식목일 공휴일 재지정 검토에 대한 제안 식목일 휴일 재지정해 국가적 환경정비의 날로 만들자 등의 청원과 “현재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해서 국민들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시민들은 주장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있다. 지하철 무료 운행으로 출퇴근시간 교통량을 줄이는게 아닌 식목일 공휴일 재지정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나무와 꽃을 심으며 환경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국민청원과 여러 대책방안이 강구되는 시점에서 공휴일로 재지정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vina12345@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