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SK가 통신장애를 일으킨 가운데 과거 보상 사례가 관심 받고 있다.
6일 SK텔레콤 일부 회선에서 음성통화를 비롯한 문자 전송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SK는 "HD보이스 장애가 생겨 3G로 콜이 몰려 통화가 되다 안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데이터 및 문자전송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SK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전화를 걸려고 하면 "통화량이 많아 불가하다"는 음성 메시지만을 들을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과거 통신장애를 일으켰던 SK가 발표했던 보상안이 관심 받고 있다.
2014년 SK는 대대적인 통신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사용자들은 상당 시간동안 LTE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일반 사용자는 물론 전화기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사람들의 피해는 막심해 SK의 보상안이 화두에 올랐었다.
SK는 'SKT 서비스 장애 요금감액 및 보상 대상자'를 조회할 수 있는 페이지를 따로 개설해 서비스 장애로 인한 요금감액 및 보상요금을 지급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통신장애 사태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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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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