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테마는 타인과의 '화합'… 15일 앨범 발매 공연

ⓒ 크래프트앤준

[문화뉴스] 힙합 뮤지션 서사무엘이 12일 발매되는 신보 'UNITY'에서 재즈 노선을 택했다.

서사무엘은 그 동안 솔로 아티스트로서 주로 자아(ego)의 탐구에 포커스를 맞춰왔지만, 'UNITY'에서는 타인과의 '화합'을 주제로 삼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 재즈 드러머 최요셉, 기타리스트 조영덕, 퍼커셔니스트 산 등 다양한 음악가들과 화합해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특별히 아날로그 녹음을 지향했으며 믹스 과정에서도 이 같은 아날로그 녹음 소스의 따뜻함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 크래프트앤준

'UNITY'에는 타이틀 곡 'Happy Avocado'와 지난 8월 29일에 발표한 선공개 싱글 'Jazz In My'를 포함하여 'Unity', 'Keep It Simple', 'Pretty', 'BOEING'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Happy Avocado'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멋진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게임을 하고, 아보카도로 요리를 해먹는 등 때로는 혼자만의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것도 좋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 크래프트앤준

서사무엘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국제뮤직페어'의 '2018 MU:CON x AMN 쇼케이스' 무대에 선다. 

더불어 15일과 16일에 각각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열리는 LP청음회(VINYL TALK 서사무엘 with 배순탁)과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는 앨범 발매 공연 'UNITY'로 활동을 재개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