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예술의전당이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멕시코를 대표하는 두 명의 거장 '프리다 칼로(Frida Kahlo) &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전을 개최합니다.

멕시코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멕시코 벽화운동의 주역인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과 함께 확고한 조형세계를 제시하며 내면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가 그 주인공인데요.

2015년 처음 소개된 이 전시는 전 세계 단일미술관으로서 유일하게 프리다와 디에고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멕시코 돌로레스 올메도 미술관' 대표 소장 작품들로 구성돼 처음 공개된다고 합니다.

런던 데이트 모던,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 이은 대규모 컬렉션(돌로레스 올메도 미술관)으로 프리다와 디에고의 최고 걸작들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예술작품을 동시에 접할 수 있으며 더불어 멕시코를 사랑한 열정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 같네요.

   
▲ 공식 포스터
   
▲ 농민 지도자 사파타(The Agrarian Leader Zapata) 1932년, Diego Rivera 종이위에 석판인쇄, 45.2 x 35.1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 버스(The Bus) 1929년, Frida Kahlo 캔버스에 유채, 26 x 55.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 부러진 척추(The Broken Column) 1944년, Frida Kahlo 캔버스에 유채, 39.8 x 30.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 안젤리나 벨로프의 초상화(Portrait of Angelina Beloff) 1918년, Diego Rivera 캔버스에 유채, 114.3 x 145.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자화상(Self Portrait with Broad-Brimmed Hat) 1907년, Diego Rivera 캔버스에 유채, 85 x 62.2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 헨리 포드 병원(Henry Ford Hospital) 1932년, Frida Kahlo 금속위에 유채, 31 x 38.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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