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달리의 명언

   
 

[문화뉴스] 혹시 녹아서 흐물거리는 시계들이 사막에 널려진 그림 한 장 보신 적 있나요?

1904년 오늘은 바로 그 그림 '기억의 고집'을 그린 살바도르 달리의 생일입니다. 달리는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판화가이며, 현대미술에 그야말로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인데요.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을 탐독하며 잠재의식의 심상을 탐구하며 그림으로 그려냈습니다.
 

   
▲ '기억의 고집'

그는 앞서 언급한 '기억의 고집'(1931년) 이외에도 스페인 영화감독인 루이스 부뉴엘과 같이 초현실주의 영화인 '안달루시아의 개'(1928년)와 '황금시대'(1930년)를 제작했습니다. 이 작품 역시 기괴하면서 암시적인 이미지로 가득 찼습니다. 한편, 그의 고향인 바르셀로나의 피게라스 지역엔 달리미술관이 있는데요. 그의 600여 작품뿐 아니라 유해도 있다고 합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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