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2000년대 십대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SS501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SS301로 뭉쳤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 SS301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앨범 ‘에스뜨레노(ESTRENO)를 발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날 SS301의 멤버들은 "어제가 데뷔 11주년이었다. 지금까지 좋아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규종은 "복귀하자마자 해외 활동이 많았다"며 "얼마 전에 아부다비를 갔는데 그렇게 먼 곳에서 저희를 알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신기했다" 말했다. 이어 허영생은 "러시아도 가기로 했는데 현지 사정으로 연기됐다. 곧 가겠다. 기다려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선 라이브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던 멤버들은 현재 군 복무 중인 SS501 멤버 김현중, 박정민의 근황도 전했다.

김규종은 "나머지 2명이 군대에 있어서 자주 보지 못한다"면서 "앨범 소식을 전했더니 아직 전에 것들도 못 외웠으니 천천히 내라고 하더라. 그래서 더 빨리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S301은 지난 2월 'ETERNAL 5'를 발표한 뒤 이날 'ESTRENO'를 발표하고 컴백해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뉴스 박정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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