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국내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의 컴백일이 공개됐다. 22일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7월 5일 원더걸스 컴백 소식을 공표했다.

원더걸스 멤버인 선미 또한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왜 이렇게 외로울까? 라는 곡 입니다 하하 Why So Lonely?"라며 새로 선보이게 될 곡을 소개했다. 

이어 예은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0705"라는 글과 함께 티징 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 원더걸스 7월 5일 컴백 ⓒ JYP 공식 SNS 

원더걸스는 이번 컴백과 관련해 자신들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원더걸스는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최고 전성기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질문에 예은은 "이젠 전성기를 따지기보다 만족도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전성기가 지났다고 원더걸스가 끝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음악이 좋아서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밝은 답변을 내놓았다.

또 선미는 "외모 면에서는 멤버 모두 지금이 전성기"라며 "정확히 언제가 전성기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꽃이 피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지 않은가"라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작 타이틀 곡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정규앨범 'REBOOT'을 통해 전원 밴드로 변신, 작사와 작곡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문화뉴스 정근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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