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대구)] 대구광역시 시내 번화가인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만원의 행복' 특별부스가 자리 잡았다.

 
9일까지 한일극장 앞 특별부스에서 평일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만원의 행복' 특별부스는 공식초청작 5작품, 특별공연 4작품, 창작지원작 5작품 총 14작품 등 DIMF의 유료작품 모두를 구매할 수 있다. 단,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게 하도록 작품당 1인 2매로 구매 수를 제한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만원으로 세계적인 뮤지컬을 관람할 기회는 DIMF '만원의 행복'이 유일할 것"이라며 "특히 DIMF의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만원의 행복'은 대구 곳곳에서 개최해 뮤지컬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DIMF 관계자는 "'뮤지컬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단돈 만원으로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을 2009년 제3회 축제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 '만원의 행복' 구매를 위해 대구에 직접 올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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