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 대항하는 원조 히어로집단 '저스티스리그', 시리즈 순서와 저스티스리그2 제작 계획은?
어벤져스에 대항하는 원조 히어로집단 '저스티스리그', 시리즈 순서와 저스티스리그2 제작 계획은?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9.04.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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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등 친숙한 히어로들이 뭉친 '저스티스리그'
- 저스티스리그 2 만들어질 수 있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워너브라더스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하며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해내는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와 함께 히어로 영화를 양분하고 있는 영웅집단이 있다.

바로 DC코믹스가 선보인 '저스티스리그'이다. DC코믹스의 '저스티스리그'는 최초의 영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슈퍼맨'과 인간 박쥐영웅 '배트맨', 여성 히어로 '원더우먼' 그리고 바다를 지배하는 '아쿠아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흔히 한명 내지 두명 정도의 히어로가 출연해 악당과 맞서는 기존의 영화에서, 여러 시리즈에 나왔던 영웅들이 총 출동하는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여러 명의 영웅들이 출연한다는 신선함과 함께 히어로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위기를 헤처나가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어벤져스'의 몰입도와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블스의 히어로 영화를 순서대로 보는 것이 효과적인 것 처럼, '저스티스리그'도 영웅들의 관계와 완벽한 내용 이해를 위한 관람 순서가 있다.

'슈퍼맨'과 '배트맨', 그 외의 다양한 원조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DC코믹스의 '저스티스리그'. 이해를 위한 순서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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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전설의 시작 '맨오브스틸'

지난 2013년 6월 개봉하며 2,182.227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맨 오브 스틸'은 슈퍼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이다.

무차별적인 자원 개발로 멸망위기에 처한 크립톤 행성의 최고 과학자 '조엘'은 갓 태어난 아들 '카엘'을 지키기 위해 크립톤 행성의 꿈과 희망을 담아 지구로 보낸다.

자신의 존재를 모른 채 지구에서 '클락 이라는 이름으로 자란 '칼엘'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능력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하고, 아버지로부터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한편, 크립톤 행성의 반란군 '조드 장군'은 파괴된 행성을 다시 재건할 수 있는 모든 유전자 정보가 담긴 코덱스가 '칼엘'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에 쳐들어온다.

이에 '칼엘'은 자신을 거부하던 사람들이 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 최강의 적 '조드 장군'과 전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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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트맨과 슈퍼맨의 싸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슈퍼맨'과 '배트맨'이 서로의 이해충돌로 인해 싸움을 시작하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지난 2016년 3월에 개봉한 영화로 개봉 후 2.256.691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맨 오브 스틸'에서 우주 최강의 적인 '조드 장군'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슈퍼맨'이지만 격렬했던 전쟁의 여파로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고, 지구를 구한 영웅으로 칭송받아야 할 '슈퍼맨'은 세계 최고의 논쟁거리가 되어버린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배트맨'은 그 동안 흑화되었던 많은 사람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하여 지구를 위협할꺼라 생각하고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기게 된다.

지구의 평화와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잡고자 하는 '배트맨'과 한 순간 지구의 골칫덩이로 전락해버린 '슈퍼맨'의 갈등과 화해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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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원더우먼'

최초로 여성 히어로가 주인공인 '원더우먼'은 지난 2017년 5월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수 2.165.407명을 기록했다. 

신 '제우스'는 인간을 창조하고 기쁨을 느끼는데, 인간을 질투한 신 '아레스'는 인간을 타락시켜 인간끼리 서로 싸우게 만든다. 이에 신들은 인간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위해 아마존을 창조하지만,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겼던 '아레스'는 아마존 창조를 막으려 한다.

아레스 창조와 관련해 대결을 펼친 '제우스'와 '아레스'의 싸움에서 '아레스'는 '제우스'의 공격에 부상을 입고 도망치는데, '제우스'는 훗날 '아레스'가 돌아올 것을 우려해 아마존 여왕과 아이를 낳았으니, 그녀가 바로 신을 죽이는 신 '원더우먼 다이애나'이다.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로 태어난 '다이애나 프린스'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하고 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알게된다.

신이 준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낙원과 같은 아마존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같은 전장으로 뛰어들어 인간세계를 구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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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저스티스리그'

앞서 개봉한 영화들의 주인공들이 총 출동하는 '저스티스리그'는 지난 2017년 11월 개봉한 영화로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이후 1.786.388명이 관람한 '저스티스리그'는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할 수 있는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를 침략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마더박스'는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었는데,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배트맨'은 새로운 동료인 '원더우먼'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들은 지구를 침략한 거대한 적과 맞서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많은 영웅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들은 바다를 지배하는 '아쿠아맨'과 '사이보그', '플레시'를 찾아 신속하게 팀을 꾸리고 슈퍼히어로 완전체로 모인 이들은 '스테픈 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한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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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다를 지배하는 왕 '아쿠아맨'

앞서 개봉한 '저스티스리그'에서 먼저 등장한 '아쿠아맨'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 '아쿠아맨'은 지난 2018년 12월 개봉한 영화로 누적관객수 5.038.143명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아쿠아맨'은 아틸란티스의 여왕 '아틀라나'와 인간 등대지기 '토마스 커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아틸란티스인과 인간의 혼혈로 태어난 그는 보통의 인간은 가질 수 없는 수중에서 숨을 쉴수 있는 능력과, 바다 생물과의 의사소통, 작은 파도 생성 등과 같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이한 능력을 보유한 '아쿠아맨'은 이 때문에 원만치 못한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되지만, 여전히 인간들에게 호의적이고 선한 마음을 지니고 있어 어려움에 빠진 인간들을 도와준다.

인간에게 호의적인던 아쿠아맨을 좋게 보지 않았던 이복형제 '옴'은 인간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보이며 음모를 꾸미지만, 이를 막기위해 '아쿠아맨'은 아틸란티스의 보물로 여겨지던 사라진 '삼지창'을 찾으려 노력하고, 우여곡절 끝에 결국 '삼지창'을 찾은 '아쿠아맨'은 이복형제 '옴'을 제압하고 지구의 평화를 가져오게 된다.

앞서 소개한 영화들은 영화 '저스티스리그'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들이다. 현재 '배트맨'과 '슈퍼맨' 그리고 '원더우먼'을 바탕으로 '저스티스리그2'가 제작 중이며 개봉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영화감독 '케빈 스미스'는 자신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저스티스' 시리즈를 제작한 '잭 스나이더' 감독은 본래 '저스티스리그'를 3부작으로 제작하려고 계획했다고 밝히며, '저스티스리그 3'에서는 다크사이드와 최후의 대결을 그렸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잭 스나이더' 감독과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는 영화제작 과정에서 의사소통 오류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생긴 갈등때문에 '저스티스리그3'가 제작될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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