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대 운행... 월 평균 이용자 1,416명으로 증가

▲ 하남시는 교통약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4대를 추가 운행한다.
[문화뉴스] 하남시는 교통약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4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산부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자가 2017년 월평균 1,001명에서 2018년부터 4월말 현재 월평균 1,416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11년 2대로 시작된 나눔콜택시는 지난해까지 12대를 운영 중이였으며, 이번 4대 확충으로 총 16대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차량 추가 운행에 따라 운전자 3명을 별도 채용해 나눔콜택시를 운행하는 운전자도 총 2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이번 증차로 나눔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제16조 규정에 의거 2020년도에는 법정대수 대비 4대를 추가 구입해 200%확대 운행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콜택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급 장애인이나 3급 장애인중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을 받는 자와 65세 이상의 노약자를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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